농심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립농업연구센터에서 K-스마트팜 중동 수출 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알 무샤이티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은 2024년 7월 농심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체결한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은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사우디에 구축, 운영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중동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은 중소기업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이번 프로젝트 참가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스마트팜은 2000㎡ 규모로 올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첨단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K-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인다…